김주하, 결혼 생활 둘러싼 논란에 과거 발언 눈길 “여자처럼 말해봐라”

[연예팀] 김주하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8월25일 한 여성지를 통해 김주하 앵커와 이혼소송 중인 강필구씨가 별거 전 혼외자를 출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성지에 따르면 강필구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강필구의 아이를 출산했으며, 이 아이는 강필구와 김주하의 별거 이전에 임신됐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강필구와 내연녀의 애정표현이 너무 진해 오히려 일반 부부처럼 보이지 않았다. 내연녀는 40대 초반으로 아담한 체구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지닌 미녀였다”고 밝혔다.

이에 김주하가 과거 방송과 지면을 통해 남편을 언급한 발언들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김주하에게 MC강호동은 “집에서 부부싸움 할 때도 이런 목소리 톤으로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주하는 “남편에게 들었던 얘기 중 가장 싫었던 것이 여자처럼 말해보라는 것”이었다며 “결혼 전에는 애교를 부렸던 것 같다. 남편에게 팔짱끼는 것이 애교다”고 밝힌 적이 있다.

김주하는 지난해 9월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필구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6월에 진행된 2차 조정기일에서도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의 측근은 이혼소송을 제기할 당시 “남편 강필구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주하의 이혼 관련 논란에 네티즌들은 “김주하, 충격이다” “김주하, 마음고생하겠다” “김주하, 본인이 가장 힘들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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