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2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165% 증가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전년 동기 발생한 트레이딩 손실이 정상화되며 경상적 수준의 이익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세전이익은 약 2027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브로커리지 부문의 이익이 약간 감소하겠지만 자산관리부문의 이익 증가가 이를 만회하고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도 정상화되는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구조조정을 했기 때문에 향후 급격한 판관비 변화요인은 없다"며 "타사보다 구조조정이 2년 빨랐던 덕분에 현재 시점에서 외형 확대 시 유리한 상황이 됐으므로 프리미엄을 부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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