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백퍼센트, 태권도 퍼포먼스로 준케이 누르고 1승

[연예팀] 백퍼센트가 대규모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단독 첫 출연에 목표인 1승을 거뒀다.

3월1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삼일절 특집에서 백퍼센트(록현, 혁진, 종환) 멤버들은 뜻 깊은 날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마음으로 인순이의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열창했다.

백퍼센트 멤버들은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절도 있는 보컬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도록 편곡하고 이색적인 군무로 박력 있는 모습을 자랑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케이타이거즈와 함께 태권도 동작을 응용한 부분이었다. 케이타이거즈는 태양의 ‘링가링가’ 태권도 버전 안무 동영상으로 댄스커버에서 1등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태권도 시범단이다.

백퍼센트는 징, 꽹과리 등 전통 악기를 더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고 무대에 태극기를 등장시키며 삼일절의 깊은 뜻을 시청자들과 다시금 되새겼다.

이 날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52점을 받으며 두 번째 무대를 혼자 꾸민 준케이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백퍼센트는 출연 전 목표였던 1승을 이루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백퍼센트 퍼포먼스 완전 감동이었음”, “백퍼센트 너무 좋아”, “‘불후의 명곡’ 오늘 특집 방송이었구나”, “백퍼센트 민우가 3월에 현역 입대한다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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