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판빙빙의 스토리 “너희는 중국을 이기지 못해”
[이정현 기자] 7년만에 다시 돌아온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 오다기리조 판빙빙, 한중일을 대표하는 세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가 준식과 타츠오에 이어 유일한 홍일점인 쉬라이, 판빙빙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리, 장쯔이의 계보를 잇는 중국 최고의 여배우 판빙빙은 영화 ‘마이웨이’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뛰어난 게릴라전을 펼치는 저격수로 열연한다. 전장을 누비는 강인한 저격수의 모습에서부터 사지가 매달려 고문 당하는 장면까지 고난이도의 촬영을 주저 없이 훌륭하게 소화한 그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전쟁의 비극과 아픔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쉬라이는 일본군에게 죽임을 당한 가족의 원수를 갚고자 저격수가 되어 혈혈단신으로 일본군 부대에 뛰어든 중국 여인이다. 놀라운 사격 실력으로 일본군들을 거침없이 죽이는 백발백중의 명사수이지만, 가족 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짓는 연약한 여인의 모습도 지녔다. 일본군에 붙잡혀 처형만을 기다리고 있던 쉬라이는 자신에게 신경 써주는 준식이 다른 일본 관동군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쉬라이의 스틸은 총 한 자루만 쥔 채 전쟁터에 뛰어든 그녀의 강인한 모습과, 일본군에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가족생각에 잠겨 슬픔에 잠겨있는 모습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외모로 중국을 대표하는 미녀배우로 알려진 판빙빙의 색다른 모습을 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영화 ‘마이웨이’는 12월 국내 개봉예정이다.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사진제공: SK플래닛/ CJ 엔터테인먼트)
'마이웨이‘ 판빙빙의 스토리 “너희는 중국을 이기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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