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말 쇼핑시즌 소매판매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마스터카드의 스펜딩펄스 집계 결과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미국의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휘발유와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지출을 반영하는 스펜딩펄스 집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전년 대비 3.2%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올해 연말 소매판매가 되살아난 것은 온라인 판매의 15.5% 증가와 사치품과 여성의류 판매의 완만한 회복세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