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대표이사 장훈철)가 중국 LED 업체 '에피콘'에 75억원 규모 LED 칩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에피콘은 홍콩 및 선전(심천), 상하이(상해), 베이징(북경), 샤먼(하문) 등에 지점을 두고 중화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IT 부품소재 전문업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에피밸리는 이번에 공급하게 될 LED칩은 LED 가로등 및 기타 조명에 주로 사용되는 파워칩과 중간 사이즈 이상의 LED칩으로,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스몰칩에 비해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