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8백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 들어 이달 말까지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13.4% 증가한 78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56%를 차지한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이 올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돌파한 307만 명을 기록하며 전체의 39%를 점유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