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출시한 타미플루 복제약 '타미비어 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원칙적으로 타미플루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스위스 로슈사의 특허권이 만료되는 2016년까지 이 복제약 판매는 금지됩니다. 다만 정부가 응급상황에서 특허권을 무력화하는 강제실시권을 발동할 경우 복제약 공급이 가능하며 종근당 측도 "비상사태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