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우리투자증권을 비롯해 신규 시장조성자 4개 증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상장할 개별주식선물 시장조성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조성자로 참여한 회원사는 모두 7사로 이가운데 신규사의 경우 골드만삭스, 신영증권, 우리투자, 현대증권 등이며 기존사는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입니다. 오는 14일 상장되는 개별주식선물은 일반 투자자가 선호하는 중저가 대중 선호주가 많으며 하이닉스 등 10개 전 종목에 대해 최소 4개사 이상 시장 조성자가 초기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식선물은 주식투자자에게 기존의 코스피200선물보다 더욱 정교한 헤지 수단을 제공하게 되며, 현물주식가격의 1/5수준에 해당하는 적은 증거금만으로 해당종목을 보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