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개발한 관절연골 재생치료제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로 선정됐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2009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 수여식에서 지식경제부가 지원한 '동종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연골 재생치료제 개발 과제'가 선정, 성과패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상업임상 1.2상을 마치고 우수한 유리질 연골 재생효과 입증한 점과 세계최초로 임상3상을 국내 10개 종합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점 등을 고려해 상업화에 근접한 성공적인 대표 개발과제로 선정됐습니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생명공학연구소장은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은 타인의 제대혈에서 간엽줄기세포를 추출, 배양해 이를 제품화한 것이라며 치료효과가 높고 대량생산이 가능해 관절염치료에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