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대상에는 7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각 부문별로 최신 건설 트렌드가 반영된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박영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주거안정부분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판교 백현마을 휴먼시아가 수상했습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안정부분 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판교 백현마을 휴먼시아가 수상했습니다. 전체 16개동 688세대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전체 2개 단지 중 1개 단지가 임대주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임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광장과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에너지효율부문에서는 대림산업의 고양 원당 e편한세상이 차지했습니다. 단지 내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풍력발전 시스템이 적용돼 월 평균 2,000Kwh의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단지입니다. 어린이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에너지 놀이터는 새로운 학습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사회공헌 부문대상에는 금호건설이 수상했습니다. 금호건설은 2004년 아름다운 자원봉사단을 발족시키고 연 10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테마를 정해 캠페인성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어 최고의 사회공헌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저희 아름다운 기업 금호건설은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헌혈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고객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해외건축 부문은 포스코건설의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 발전소 현장에 돌아갔습니다. 2006년 12월 착공한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는 중남미 에너지 플랜트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성공사례로 꼽힙니다. 단일 발전소 기준으로 칠레 최대 규모로 향후 중남미 에너지 플랜트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거혁신부문에서는 벽산건설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최근에 도입한 수익형 평면 구조가 입주자 선택에 따라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수익형 평면은 별도의 화장실과 간단한 조리 공간 등을 추가 제공해 평면에 따라 출입구도 달리해 완전 다른 가구로 생활 할 수 있는 평면 디자인입니다. “맞춤형 설계의 특징은 주거자의 취향에 따라 내부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아파트로 벽산건설이 개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주상복합 부문 대상은 SK건설 남산 리더스뷰에 돌아갔습니다. 지하철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을 걸어서 다닐 수 있을 만큼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명동 밀리오레, 남대문시장 등 주요 상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산이라는 도심 내 자연혜택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타운하우스 부문에서는 대우건설의 동탄 푸르지오하임이 차지했습니다. 총 99세대로 국내에 공급되는 타운하우스 단지 중 최대 규모이며, 140~221㎡의 중대형과 대형만으로 구성됐습니다. 단지의 3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연립형태가 아닌 단독주택형으로 각 세대마다 테라스가 제공됩니다. 이밖에 특별상에는 남기혁 대우건설 상무와 김용오 세무사가 공로상을 미디어 파워가 홍보상을 스피드뱅크 김용진 이사가 전문가상을 수상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