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다국적 제약사인 와이어스를 상대로 신약 개발 협력 거부와 관련해 국제중재 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대웅제약은 한국 정부와 스코틀랜드개발청의 국제협력 과제로 수행돼 온 신약 개발 공동 프로젝트를 와이어스가 일방적으로 협력을 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와이어스를 상대로 신약개발 국제 협력 파기에 따른 국제중재 신청 등 대응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