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김선규 )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노동부 산하 장애인고용 전문 공공기관이다.

공단은 이와 같은 사업 특성을 반영해 '장애인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은 '사회공헌 다짐문'을 통해 △인간존중 가치를 실현하는 자발적 사회공헌활동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에 기여하는 발전적 사회공헌활동 △노사화합과 번영을 위한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등과 연계한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임직원과 고객이 만족하는 즐거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것을 대내외에 공포했다.

공단은 지난 3월 60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7%의 급여 반납으로 1억4800여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 재원은 장애인 청년인턴 16명을 고용하는 한편 연말연시 실직 장애인 가정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판로 개척을 포함해 설이나 추석명절 등에 어려운 이웃돕기를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참여도는 최고경영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후원,회사 내 실천교육 등이 어우러진 결과다.

김선규 이사장은 "지난 3월 가입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를 준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과 장애인 고용을 연계한 글로벌 스탠더드에 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