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는 한국이 재정지출만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0.8% 포인트 쯤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IMF는 최근 '한국재정정책의 효율성' 연구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재정정책을 나름대로 효율적으로 수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IMF는 기업법인세와 개인소득세율 인하를 제외한 정부의 올해 순수 재정지출이 국내총생산의 1%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은 지원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0.8% 포인트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