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종근당(대표 김정우) 은 전 세계 미술작품 시장의 아시아 허브로 자리잡은 ‘2009한국국제아트페어(KIAF : Korea International Art Fair)’를 공식 협찬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는 2002년 처음 개최돼 올해 8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미술작품 장터다.

회사는 행사 협찬 외에도 진통제 브랜드인 펜잘큐’ 패키지 6000여 개로 만든 ‘펜잘큐 오브제(PenzalQ objet)’를 행사장에 설치,전시중이다.두통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고통을 빠르게 날려버리는 ‘펜잘큐’의 효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공식협찬은 제약업계 최초로 제품 패키지에 명화을 입힌 ‘펜잘큐’에 대한 아트마케팅의 일환으로, 최근 열린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것”이라며 “ ‘펜잘큐’의 창의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