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이 미국 풍력발전 터빈업체인 드윈드(DeWind)사를 인수하는 자금 전액(5000만달러)을 지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드윈드사는 1995년 설립돼 세계 15개국에 710기의 풍력발전 터빈을 공급한 회사다. 2㎿급 주력모델에 대해 지난해 독일 풍력발전기 인증기관으로부터 형식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