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에서 출발해 수락산과 도봉산을 거쳐 북한산을 20시간만에 오르는 불수도북 산행. 지난 주말 열린 하나대투증권의 두번째 불수도북 행사를 김택균 기자가 취재하고 왔습니다. 올해 하나대투증권의 불수도북 행사엔 170명의 부서장과 70명의 고객이 참가했습니다. 그래서 슬로건도 `고객과의 행복한 동행`입니다. 이 슬로건 속엔 고객지향 경영을 적극 펼치겠다는 김지완 사장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대표 "경기가 약간의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있습니다만 저희들도 거기에 맞춰 고객의 자산과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더운 날씨속에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지만 완주를 향한 참가자의 욕심을 꺽진 못합니다. 김택균 기자 "김 대표께서는 이렇게 고된 산행을 통해 직원들과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대표 "저희는 재무제표상에 나타나지 않는 무형의 자산이 가장 많은 증권사가 되고 싶습니다. 무형의 자산은 곧 직원들의 체력과 실력 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힘든 도봉산 산행을 끝낸 뒤 갖는 달콤한 식사 시간. 곧 있을 마지막 북한산 등반을 위해 체력을 비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최병일 하나대투증권 준법지원실장 "같이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움직일 수 있어 가장 보람된 것 같고 우리들 체력도 상당하다는 것을 느껴 앞으로 회사일 하는데 굉장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나대투증권 임직원은 이번 산행에서 얻은 자신감을 살려 반드시 최대 증권사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 임직원 일동 "구호! 위캔 위캔 위캔 우리는 최고! "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