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까지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에 모두 3조 3천300억 원이 투입됩니다. 국토해양부는 28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국가 공간정보 정책 3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오는 11월 중으로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될 3대 기본계획은 오는 2015년까지 추진하는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의 근간인 '제4차 국가 공간정보 정책 기본계획'과 공간정보 산업 육성을 위한 '공간정보 산업진흥 기본계획', 국가측량제도의 통합 방향에 대한 '국가측량 기본계획'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제4차 국가 공간정보 정책 기본계획'에 3조 826억 원, '공간정보 산업진흥 기본계획'에 1천162억 원, '국가측량 기본계획'에 1천451억 원 등 총 3조 3천3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