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공사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38㎞구간 중 마지막 구간인 3단계 구간 8㎞에 대해 5개 공구로 나눠 오는 8월4일 조달청에 공사계약을 의뢰해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주 하는 9호선 3단계 건설공사는 설계 시공 일괄입찰방식은 턴키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에는 6개 정거장이 건설 될 예정이며,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2015년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는 1조1천430억원으로 서울시는 지난 21일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 지에스 건설 등 10여개 건설사를 상대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