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소형 SUV의 차명을 ‘투싼 ix(아이엑스)’로 확정하고, 9월17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합니다. 현대차는 차명을 이처럼 결정한 것은 전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월드 밀리언 셀러’로 자리잡은 투싼의 브랜드 가치를 그대로 계승하는 한편, 서브네임 ‘ix’와의 조합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브네임 ‘ix’는 inspiring(영감을 주는), intelligence(총명), innovation(혁신) 등 앞서가는 첨단 이미지와 함께 나(I, myself)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i’와 SUV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도할 쿠페(Coupe) 스타일의 ‘Crossover Utility Vehicle’를 의미하는 ‘x’를 조합한 것입니다. 8월25일 출시 예정인 ‘투싼 ix’는 동급 최강의 디젤엔진인 R 2.0 엔진과 쎄타Ⅱ 2.0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최강의 동력성능과 변속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