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성장 모멘텀에 베팅하라...유진투자증권 ● 중국 2Q GDP, 강력한 내수부양 효과 확인 – 2009년 상반기 내수성장기여도는 10%p를 나타내며 1997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확장 – 2009년 3월 전인대에서 명시한 ‘연간 신규 대출규모를 5조 위안 이상, 연간 M2증가율을 17% 유지’ 등 내수부양 프로그램은 점차 소득효과로 연결 – 글로벌 경기의 빠른 하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강력한 내수부양 정책은 중국경제의 상대적 선방 및 이를 통한 글로벌 탈동조화를 유발시킴 ● 2009년 하반기, 중국 내수성장 모멘텀의 강화국면 – 중국 정책당국은 하반기도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완화된 화폐정책 기조의 유지를 강조 – 지난 3월 전인대에서 편성한 재정계획에 근거한다면 2009년 하반기에는 4.7조 위엔(상반기 대비 60% 증가)의 재정지출이 투여될 것으로 예상 – 재정지출 효과는 도시화로 인한 부의 축적으로 3차 산업에서 선행적으로 확인될 것임 – 중국 정부의 가전제품·자동차 구매시 보조금 지급정책 및 이구환신 정책 등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내구재 수요 증가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큼 ● 중국 내수성장에 따른 수혜주 9선 – 중국 수출의존도가 큰 한국의 경우 중국 내수경기 회복은 수출회복 및 중국현지 법인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는 긍정적인 신호로써 국내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임 – 대중국 수출개선주: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차 – 중국 현지화에 성공한 내수기업: 오리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CJ오쇼핑 – 중국 본토 내수기업: 중국원양자원, 중국식품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