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법인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장 공모에 21명이 신청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0월 1일 출범하는 토지주택공사 최초 사장을 지난 1일부터 9일 동안 모집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에는 최재덕 주공 사장과 이종상 토공 사장, 서훈 전 국회의원, 진철훈 전 서울시 도시국장, 이지송 전 현대건설 사장 등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토지주택공사 설립위원회에 추천되고 오는 22일 설립위원회 심의와 의결, 제청을 통해 다음달(8월) 중순 내정될 전망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