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가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재해지역 특별점검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현대·기아차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수해를 입은 국가재난지역 발생시 해당지역에 재해지역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등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해지역 특별점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점화장치과 기타 전자장치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험 미가입 차량이 침수로 인해 수리가 필요할 경우 현대·기아차의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하면 수리비용의 50%를 할인해 주고,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이 요청할 경우 현대·기아차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피해차량 관련 상담과 수리가능 여부를 판단해 주는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재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각 사 고객센터 (현대자동차 전화 080-600-6000, 기아자동차 전화 080-200-2000, 현대모비스 전화 1588-727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