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화재나 붕괴, 도난 뿐만아니라 실화배상책임 위험과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 현관 잠금장치 수리비까지 보상하는 애니홈종합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자기 집에서 전기합선이나 가스 불 등의 사소한 잘못으로 불이 나 옆 집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배상을 져야하는 점을 반영해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합니다. 또 가정생활배상책임(1억원), 화재시 가재도구 손해(500만∼1억원), 인터넷 해킹 예금인출 손해(1천만원),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건당 50만원, 연 2회) 등도 지원합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법률과 세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세스코의 해충방제서비스도 1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정용 종합보험이 손해보험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