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보험(대표이사 서진원)은 1990년 영업개시 이후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장기적 이익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성공하며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발표된 2008년 생명보험업계 경영실적 분석 결과,최근 금융위기로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업계 전체 이익규모가 70% 이상 감소하였으나,신한생명은 오히려 전년대비 140억원(10.4%) 증가한 14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중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업계 2위에 오른 것이다.

신한생명은 보험영업 부문에서 설계사와 대리점 텔레마케팅 사이버마케팅 방카슈랑스 등 판매 채널별 균형적 성장과 보장성보험 중심의 판매 강화를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분기에 연속 신계약(월초보험료 기준) 부문에서 대형 3사에 이어 가장 높은 실적을 올리는 등 시장점유율과 이익 규모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유가증권 IB 소매금융 등 균형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금융시장 악화 속에서도 투자 이익 3614억원을 달성,전년대비 398억원(12.4%) 증가하는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한생명은 자산운용수익률 6.2%를 기록,업계 평균 5.2%를 상회하며 지난 3년간 6.0% 이상의 안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자산건전성 부문에서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에는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보험금 지급능력평가(IFSR)에서 중형사 최초로 보험업계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AA'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신한생명은 미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요구에 적합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차세대 신보험 시스템인 'NGS-2008'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콜센터 ATM을 이용한 보험금지급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업계 최초로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연계하여 은행창구를 통해서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생명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인 신한금융그룹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하여 보험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그룹사의 폭넓은 고객 기반을 활용한 다각화된 영업활동과 시너지사업 확대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