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한국경제신문 1. 하투 '동력' 상실..이탈 속출 - 화물연대 상경 투쟁 포기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동력을 잃고 있다. 7월 총파업을 앞두고 관심을 모았던 지난 13일 민주노총 주도의 집회는 화물연대의 상경투쟁 포기로 '반쪽 행사'로 치러졌고, 민주노총의 7월 총파업 참여를 위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의 쟁의조정 신청도 늦어지고 있다. 2. CIB시장 급팽창..기업 자금조달 숨통 - 회사채 발행 지난해 수준 육박 올 들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CIB, 코퍼레이트 투자은행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 들어 이달 11일까지 국내 기업금융과 관련한 기업공개(IPO), 회사채 발행 등 CIB 시장 규모는 607억달러로 지난해 전체의 3분의 2 수준으로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3. G8, 부양책 '출구전략' 이행시점 논란 - 미·일· "긴축전환 이르다" 주요 8개국(G8) 재무장관들이 이탈리아 레체에서 경기부양 규모를 줄여 나가는 소위 '출구 전략'을 논의했으나 이행 시점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미국과 일본 영국은 경기부양 축소가 '시기상조'라고 주장한 데 반해 독일과 캐나다는 신속한 출구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4. 은행 가계대출 다시 확대 - 경기회복 신호에 대출영업 늘려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다시 늘리고 있다. 그간 은행들은 경기침체로 가계대출 부실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연체율 관리에 주력해 왔지만, 최근 경기회복 신호가 나타나자 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영업을 다시 확대키로 하는 등 대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5. 삼성전자 9년째 '최고 기업' - 한경비즈니스 '올해 100대기업' 삼성전자가 9년 연속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경비즈니스가 발표한 '2009년 100대 기업'을 보면 삼성전자에 이어 포스코가 2위를 지켰으며, 지난해 5, 6위였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은 나란히 2계단씩 뛰며 3위와 4위에 자리잡았다. 6. 저수지주변 관광단지 개발 - 태양력·풍력발전도 허용 내년 6월부터 경관이 수려한 저수지 주변을 관광단지로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또 그 주변에서 태양광 풍력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도 벌일 수 있다. ㅇ조선일보 1. 이대통령 "북한 뺀 5자회담 하자"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 방식대로 6자 회담을 갖고 가는 것은 시행착오를 되풀이해 성과를 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유엔의 결의안이 새로 나왔으므로 다음 단계에 대한 준비를 5개국이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 상장기업 2분기 순이익 '껑충'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 1분기에 비해 2배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증권사들이 전망했다. ㅇ중앙일보 1. 3차 핵실험 후보 11곳 포착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비해 북한 내 주요 지하시설 11곳을 포착, 집중 감시에 착수했다. 2. 금호아시아나, 계열사 2곳 매각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인 아시아나IDT와 금호오토리스를 팔아 1900억원대의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ㅇ동아일보 1. 자영업자 1년새 30만명 감소 지난달 자영업자의 수가 1년 전보다 30만1000명 줄어 지난 2003년 카드대란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2. 개성공단 입주사 '항의 체임' 2007년 이후 개성공단에 입주한 후발업체 중 일부가 북측의 무리한 임금인상 요구에 항의하기 위해 6월분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ㅇ한겨레 1. 이대통령 오늘 방미..북핵대응 논의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미국을 방문해 내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등에 관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2. 저효율 가전제품 개별소비세 부과 이르면 내년부터 냉장고와 텔레비전 등 에너지 효율이 낮고 소비가 많은 전자제품에 개별소비세가 부과된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