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경기 비관론자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국제유가가 내년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 연말쯤 유가가 100달러에 근접한다면, 느린 회복세를 보일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쇼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내년 미국 경제는 1% 성장에 그치고, 유로존과 일본은 '제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기축통화로서의 미국 달러화의 역할은 장기간에 걸쳐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