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4일 부동산 거래 정보망 공동법인 설립 계약식을 갖고 부동산 통합 거래 정보망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동법인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비롯해 부동산써브, 넥스텝코리아, 미디어월홀딩스, 씨에스프로바이더, 한국엠엘에스네트웍스 등 6개 회사가 공동 출자하며, 백기웅 부동산써브 대표가 설립 대표를 맡습니다. 앞으로 공동법인이 구축할 통합 거래 정보망에는 전국 중개업소들이 공인중개사협회로부터 인증받은 표준 거래 정보 프로그램을 사용해 국내 모든 부동산 정보를 디지털화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정보망 구축으로 광고성 허위 매물이 없어져 소비자들이 보다 정확한 시세를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