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순창고추장 "100% 국산 쌀로 만들어요"
고추장은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고춧가루,쌀가루,메줏가루,엿기름 등을 넣어 발효 숙성시켜 만들어왔으나 1960년대부터 공장에서 대량 생산한 고추장이 등장하면서 생산업체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쌀 대신 밀과 밀가루(소맥분)를 쓰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대부분 고추장 업체들은 전체 원료의 20%가량을 밀가루로 쓰며,이 때문에 전통 고추장보다 맛이 덜하다는 평을 들어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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