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8천만 유로의 중장기 외화자금 차입에 성공했습니다. 외환은행은 클럽 론 방식으로 8천만 유로, 1억600만달러의 중장기 외화자금 차입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클럽론은 만기 1년짜리로 차입 스프레드는 `EURIBOR + 250bp` 수준이고, 유럽계 은행 4곳이 참여했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차입을 포함해 미국계와 유럽계, 중국계 은행 등으로부터 만기 1~5년짜리로 2억달러규모의 외화자금 조달을 이미 끝마쳤거나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