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벤처기업 경영인으로는 처음으로 상장사 10대 주식부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재벌닷컴가 1천800개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1천억 원이 넘는 주식 보유자는 115명, 1조원 이상 주식부호는 6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8천40억 원으로 9위에 올랐습니다. 상장사 주식부호 1위는 2조1천178억 원의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었으며,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정몽준 한나라당 구회의원,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