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축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인천시와 조직위윈회는 숙박 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관람객 유치에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송도국제 신도시에서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간 열리는 국제 행사입니다. 100여 국가 500개 도시, 15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예상 관람객은 700만명으로 이중 5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가해 인천과 대한민국을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과 한국을 동북아의 허브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천과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프리카 부족생활관, 몽골의 유목민 체험과, 인디언 빌리지 등 외국에 나가도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관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관심사인 그린 에너지와 친환경 기술의 현주소로 살필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기획관과 신성장동력관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첨단 에너지 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편 조직 위원회는 행사가 열리는 송도 신도시가 이번 기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80일간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세계의 주요 도시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