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이 25일 사외이사 선임을 두고 주주총회에서 마르스 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와 표대결을 벌인 결과, 회사측이 추천한 이사가 선임됐습니다. 표결에서 샘표식품 경영진이 지지한 김현 디자인파크 대표는 64.2%를 지지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마르스측이 추천한 남동규 우리투자증권 이사는 35.7%를 얻는데 그쳐 선임되지 못했습니다. 샘표식품은 박진선 사장 외 12인이 지분34.2%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르스측은 현재 32.98%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