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임원들의 임금을 줄여 협력업체 인턴 일자리 1천800개를 만드는 내용의 상생 인턴십 프로그램 1기생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SK그룹은 대학졸업자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인턴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1기생 600명에 대한 서류를 1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원서접수는 SK그룹 채용사이트(www.joinsk.co.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이달말쯤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일부터 6월26일까지 3개월 동안 SK그룹의 300여 중소 협력업체에 배치돼 현장근무와 직무교육을 받게 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