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건설이 빨라질 전망입니다. 국회 국토해양위 신영수 의원(성남 수정)은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안'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토해양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도급구조를 3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하는 내용이 주로 논의됐으며 이와 관련 분양가 인하는 필요하나 정부에서 건설선진화 방안이 별도로 논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간 한시적으로, 사업승인 5%이내 물량에 적용하도록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은 앞으로 10년간 150만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며 임대주택 80만, 중소형 공공분양주택을 70만 세대입니다. 신 의원은 보금자리주택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절차간소화, 공공임대주택 분양가 인하 방안 등을 담은 국민임대주택법 개정 법률안을 지난해 10월 대표발의한 바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