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워런트증권, ELW 관련 불공정거래가 급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ELW시장의 불건전주문 적발 건수는 2007년 대비 329% 늘어난 5만8천80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치건수도 144% 증가한 3천3백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최근 ELW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불건전 사례가 크게 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13일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버거보이 성수낙낙점’에서 ‘2024 아메리칸 버거위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24 아메리칸 버거위크’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국내 수제버거 브랜드를 지원하고 응원하는 행사로 미국산 육류를 사용하여 고품질의 수제버거를 선보여온 브랜드의 홍보를 돕고, 행사 기간 동안 특정 메뉴를 합리적인 혜택가에 선보이는 업계 대표 프로모션이다. 13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GTS버거, 래빗홀버거, 멜팅소울, 밤가시버거, 버거보이, 버거브라더, 브로버거, 세븐패티버거, 슈퍼두퍼, 올더웨이, 텍사스로드하우스, 폰버거, 플렉스버거 등 인기 수제버거 브랜드 13개, 전국 50개 매장이 참여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LG전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지 대학교 봉사단과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앞서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은 자카르타에서 '제로 푸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고객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영국 경제분석기관 EIU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연간 배출 음식물쓰레기 양은 2300만t 이상이다.이태진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관세청은 5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168만1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6.5%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52.0% 급증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6개월째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나타냈다. 석유제품(14.1%), 승용차(8.9%), 선박(193.6%) 등도 수출이 늘었다.국가별로는 중국(9.7%)과 미국(12.5%)으로의 수출이 급증했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35억1100만달러로 대미 수출액(28억6300만달러)을 넘어섰다.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었다. 하지만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보다 많아지는 현상이 20여년 만에 나타났다. 이어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웃돌았는데, 이달 초순엔 대중 수출이 대미 수출을 넘어선 것이다.이달 1∼10일 수입액은 173억6600만달러로 6.7% 감소했다. 가스(-8.6%), 기계류(-20.6%), 반도체 제조장비(-25.5%), 석탄(-44.7%), 승용차(-53.3%) 등의 수입이 줄었다. 원유(9.9%)와 반도체(10.1%), 석유제품(42.5%) 등의 수입은 늘었다.국가별로는 중국(-9.7%), 유럽연합(EU·-20.9%) 등에서의 수입이 줄었다. 미국(9.6%), 사우디아라비아(33.0%)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다.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5억5400만달러 적자를 썼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20억12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1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대중 무역수지는 3억42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