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수 경찰청장은 15일 인천 강화경찰서를 방문해 지난 6월 발생한 인천강화 모녀 살인사건 검거 유공자에 대해 일계급 특진 등 포상을 실시했습니다. 특별승진 대상자로는 인천 강화경찰서 중부지구대 석광선(수사본부 파견) 경사가 선정됐으며, 인천강화 수사과 김영규 경사와 북부지구대 전정현 경장, 인천광역수사대 윤희철 경장 등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어청수 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건의 조기해결을 통해 국민들의 치안수요를 만족시키고, 안정적인 지역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선의 치안여건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