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흡연소송 제기시부터 현재까지 재판부와 개별 접촉을 하거나 금품 제공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G는 "금연운동협의회가 흡연소송에 한 때 관여했던 판사가 다른 사건으로 구속됐다는 것을 악용해 소송이 진행중인 사법부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고자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근거없이 범죄행위자로 오인되는 심각한 명예훼손이 예상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무고죄' 등 법적조치와 함께 모든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엄중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