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별적인 투자 필요한 시점...동양증권 조선주 투자에 있어서 Dilema는 업황과 실적의 괴리. 조선산업은 Business Cycle이 존재하고 있는 산업이면서 수주산업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업황 상승과 실적 개선이 동시에 수반되기는 어려운 구조. 업황과 실적의 괴리로 인해 시장에서는 조선주 투자판단에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우리는 조선주 투자에 있어서 우선시 해야 할 것은 업황이라는 판단. 시장에서는 업황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에 업황을 조선주 투자의 선행지표로 삼고 있다는 듯. 최근 신조선업황은 다소 혼조세, 2006년 들어 상승세를 보였던 Tanker선 최근 VLCC선 가격도 중국의 저가 수주 경쟁으로 다시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 1월 들어 12개월 누적 수주량도 3,660만톤(cgt)으로 2003년 3Q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수주잔량 감소에 따른 Seller's Market의 입지도 다소 약화될 수도 있다는 판단. ① 선복수급 계선에 따른 신조선 수요 감소. Demand-Pull 요인 약화. 우리가 2006년 조선업황 재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우선 신조선 수요 감소로 Demand-Pull에 따른 선가 상승요인의 약화가 예상된다는 점. ② 후판가격 안정에 따른 원가인상 압력 약화. Cost-Push요인 감소. 이와 같은 수요감소와 더불어 원재료 가격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Cost Push에 따른 가격인상도 쉽지는 않을 듯. ③ 장기적으로는 중국 조선업체들의 설비 확대가 부담될 수도 있다는 판단. 장기적으로는 중국 조선업체들의 빠른 성장이 업황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l 종합적으로 03~05년 보여주었던 선가상승세를 재현하기는 쉽지 않다는 판단. 따라서, 조선업황 상승을 전제로 한 조선주 전반에 대한 비중확대 보다는 다양한 성장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나 구조적인 성장요인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과 같은 업체를 중심으로 투자를 압축하는 것이 유효한 시점이라는 판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