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066910) - 순조롭게 진행되는 3가지 성장동력...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H) 지난 10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손오공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신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시장의 기대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단기적인 조정은 좋은 매수기회로 판단됨. 손오공의 2006년 성장 요인은 일본 및 한국에서 아케이드 게임 공룡왕의 인기 고조, 대장금 애니메이션 출시로 장금이 캐릭터 사업의 활성화, 비행완구(Sky One, Sky Bird, 우주비행사)의 일본 및 미국 시장 개척 등 3가지로 요약될 수 있음. 이들 3가지 사업은 기대대로 실행되고 있어 2006년 EPS가 당사 전망과 같이 전년대비 147% 성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있음. 게다가, 최근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미국 마텔사와 한국 판매 독점권을 체결하면서 손오공의 국내 완구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이익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구체적으로 아케이드 게임 공룡왕 게임기는 12월말까지 서울과 경기 지역의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1,000대가 설치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전국에 추가로 1,000대가 설치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매출성장이 기대됨. 일본에서도 제휴 사업자 타이토와 공룡왕 카드를 연말까지 3,000만장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고, 2006년에는 추가적으로 2억장 계약 체결이 가능할 전망. 대장금 애니메이션 역시 국내 MBC에서 인기속에 방영되고 있으며, 일본 NHK 및 중국 CCTV와 계약 가능성이 조만간 가시화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장금이 캐릭터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예정. 마지막으로 지난 10월 일본 AG사와 수출 계약을 맺은 비행완구 Sky One에 이어 Sky Bird, 우주비행사가 추가적으로 수출될 가능성이 높고, 미국시장에서도 월마트 및 미국 최대 완구기업 하스브로와의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라 긍정적인 뉴스흐름이 기대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