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073710) - 일본법인의 성장잠재력을 반영하여 적정주가 상향조정...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31,300원 동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일본법인(장부가치 10억원)의 기업가치가 약 800억원으로 추정되어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적정주가를 기존 25,700원에서 31,3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최근 일본 법인의 월 매출은 월평균 20%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월별 BEP수준(1,700엔 수준)에 도달함. 일본법인의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고 잠재시장 규모도 국내에 비해 큰 점을 고려하면, 일본법인의 실적의 가시성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일본법인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2006년에 각각 40억원, 8억원, 2007년에 150억원, 40억원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법인의 2~3년 전 수준임. 일본 잠재시장 규모 및 인터넷 산업의 성장속도를 고려하면, 국내법인의 성장속도에 비해 빠른 성장 예상됨. 이는 국내 게임업체(넥슨 재팬, NC 재팬) 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CP(오리콘, 게임온, eXcite)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일본시장 내에서 CDN서비스 사업자로서 지위를 구축하고 있기에 실적 목표 달성은 가능한 것으로 평가함. 일본 시장내 유사사업 경쟁업체는 NTT커뮤니케이션, Club-it, J-Stream 등이 있는데, 동사는 대용량 컨텐츠 전송 경험 등 서비스 운용 능력과 30~40% 저렴한 서비스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이는 최근 일본현지 고객의 증가세에서 입증되고 있음. 당사는 국내법인의 적정가치를 2006 PER 20배 적용한 2,000억원, 일본법인의 적정가치를 800억원으로 평가하여, 적정 시가총액을 2,8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함. 3년 후 일본법인의 실적은 현재 국내법인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어 이를 반영한 미래가치를 현가 할인하여 반영한 것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