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창 산업은행 총재는 22일 중국 광둥성의 황화화(黃華華) 성장과 상호 업무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 유 총재는 이날 오전 투자 유치를 위해 방한한 황 성장과 만난 자리에서 현지투자와 관련한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광둥성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프로젝트에 국내기업과 산은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은행측이 밝혔다. 산은은 지난 2월 광둥성 광조우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주재원을 파견했으며 연내에 광조우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