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과 김윤규(金潤圭) 사장이 예정된 3박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13일 귀환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이날 "정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설봉호편을 이용해 오후 5시께 속초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 일행은 금강산에서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착공식, 정주영체육관 준공식 등 사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방북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