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전산 금융서비스를 중단한다. 6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경남은행이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 마산 본점의전산센터를 서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주)으로 이전함에 따라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10일 오전 8시까지 전산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에따라 경남.울산지역 220여곳의 365자동화코너 입.출금을 비롯해 인터넷 뱅킹.텔레뱅킹.인터넷 홈페이지 이용.신용카드 현금서비스.자기앞 수표 조회 등 각종 금융 거래와 서비스가 중단, 은행 고객들의 혼란과 불편이 우려된다. 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은 7일 정상 근무때까지 필요한 현금을 미리 확보하는 등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