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I분과는 3일부터 3일간일정으로 새 정부가 추진할 금융.재벌.재정개혁 과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갖는다고이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인수위원들과 자문위원단,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
BAT로스만스가 지난 9일 ‘꽃밭(꽃BAT)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오염된 골목길 4곳을 화사한 봄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해 서울 중구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영산홍, 일일초, 회양목 등 싱그러운 봄을 상징하는 꽃과 식물을 심어 꽃밭을 조성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를 실천했다./ BAT로스만스 제공
정부가 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물량을 내수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출 호황으로 국내 재고가 부족해지자 다시 수출량을 줄이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제2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성장지원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과 혁신적 조달기업 성장 지원방안 이행점검,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도 논의됐다.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가장 중요한 민생지표인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수산부와 공정거래위원회, 해양경찰청등이 함께 김 유통시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비축·수출 물량을 내수로 전환하는 방안을 업계와 함께 강구하겠다”고 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물관측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김밥용 마른김의 평균 도매가격은 1만89원까지 올랐다. 전년 동월(5603원) 대비 80.1% 상승한 가격이다. 김 도매가격이 1만원을 넘어선 것은 2004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와 업계에선 김 수출이 급증하면서 재고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결국 수출 호황으로 내수 물량이 부족해지자 다시 수출길을 막는 상황이 벌어진 셈이다.이 밖에도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중으로 매일 배추 110톤과 무 80톤 규모를 지속 방출하고, 다음달까지 바나나와 키위 체리 등 직수입 과일을 3만5000톤 이상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부터는 배추와 당근, 김 등 7종에 대한 할당관세가 신규 적용된다.이광식 기
톰슨로이터코리아가 주최하는 ‘Korea LEGAL-TECH Forum 2024 (이하 리걸테크포럼)’가 오는 5월 30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리걸테크포럼'은 국내 최대 규모 리걸 테크놀로지(법무 서비스 기술) 포럼으로 첨단 법률 서비스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행사로 업계 선도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리걸테크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솔루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체험을 제공하는 부스도 마련돼 솔루션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행사는 총 8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AI 분야를 중심으로 리걸테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과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강연 참가 기업은 △톰슨로이터 △휴맥스아이티 △한국경제신문(인공지능 활용능력평가 AICE) △BHSN △AI Lingo △마이크로소프트 △MCKinsey로, 리걸테크 업계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참가 기업의 전문가 8명이 강연대에 오른다.각 세션은 변호사, 변리사 등 법조인을 비롯해 연구원, 지식관리자, IT&인프라 담당자와 같이 리걸테크 업계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유용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로펌뿐만 아니라 리걸테크 분야 지식이 필요한 기업 업무 부서, 관련 업계 의사결정자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준원 톰슨로이터코리아 대표는 “리걸테크 선도기업으로서 국내 테크놀로지 환경을 세계 수준으로 향상한다는 소명으로 2017년부터 포럼을 개최해왔다”며 “이번 포럼 또한 리걸테크가 법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