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계열 렌탈 전문회사인 ㈜이렌텍(www.erentec.com)은 최근 이벤트 공연장비 임대회사인 동일하이테크렌탈을 인수.합병해 종합 렌탈사인 아주렌탈㈜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아주렌탈은 이에 따라 주력사업인 각종 전기.전자 및 산업용 계측기기, 의료기기, 컴퓨터 및 노트북 등 정보통신기기 등의 임대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국가행사나 스포츠 이벤트, 전시회, 박람회 등에 필요한 에어돔, 공연의자, 옥외 관람석 등 이벤트 용품 임대사업도 병행하게 된다. 아주렌탈은 자본금 103억원, 자산 500억원 규모로,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 등 1만1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 식당을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에어돔을 이용해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미디어센터에도 사무가구,전자제품 등을 임대,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