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2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골(骨)연구전문 바이오벤처 오스코텍과 골다공증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8년 12월 설립된 오스코텍은 골다공증 치료제와 관절염 치료제, 뼈이식재료를 포함한 신소재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제일제당은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이 분야 선두업체로 꼽히는 오스코텍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