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5일 그룹차원에서 '유가증권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유가증권 투자전략 수립 및 성과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라이거시스템을 공동개발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1차로 우리투신운용에 적용한 뒤 내년 5월부터는 전 그룹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개별 딜러들의 노하우에 의존해왔던 자산운용이 그룹 차원에서 유기적.체계적으로 이뤄지면 비용절감과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