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사은행사로 디지털TV 에어컨 PC 모니터 등 4개 제품에 대한 특별할인 판매를 5∼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측은 이 기간동안 47인치 프로젝션 TV 한 대를 구입할 경우 고효율 앰프와 DVD플레이어 일체형 홈씨어터를 제공키로 했다. 스탠드형 에어컨 1대을 구입할 경우 산소발생형 공부방 에어컨 1대를 하나 더 주기로 했다. 또 PC(매직스테이션)와 17인치 모니터를 패키지로 묶어 1백10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공식스폰서인 삼성전자는 행사기간동안 경기 입장권을 증정하는 축구 응원단 모집 행사 등도 펼칠 계획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