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대출 신청서를 우편으로 받는 '우편접수제'를 19일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고객이 대출 신청 엽서를 보내면 접수 당일중 대출 가부를 통보하고 원하는 날짜와 영업점에서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주5일 근무로 대출상담 기회가 줄어드는 만큼 고객 편의를 위해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